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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 못살겠다 - 결국 터진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참사 막아야
지난 1일 인천 청라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는 많은 사람들에게 전기차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는 인명과 재산 피해의 위험성이 지상보다 더욱 크다는 점에서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기차 화재 예방과 대응 체계 강화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의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의 전기차 화재는 폐쇄적인 구조로 인해 화재 진압이 어려울 뿐 아니라, 유독가스의 확산으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큽니다. 이번 인천 청라 아파트 화재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유독가스를 피해 대피해야 했으며, 일부는 연기를 흡입하여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사고는 지하주차장 구조가 가지는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화재의 원인과 경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1일 오전 6시 15분경 인천시 서구 청라동의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벤츠 전기차에 불이 났습니다. 화재는 약 8시간 20분 만에 진화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70여 대의 차량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CCTV 영상에서는 해당 차량에서 연기가 나다가 폭발과 함께 불길이 치솟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이는 벤츠 EQE 차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화재 발생 시각: 오전 6시 15분
- 화재 진압 완료 시간: 8시간 20분 후
- 피해 차량 수: 70여 대
전기차 화재의 진압 어려움
전기차 화재는 높은 온도와 빠른 연소 속도로 인해 진압이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전기차의 리튬배터리는 화재 시 1000도까지 온도가 올라가며, 분말소화기로도 완벽한 진화가 불가능합니다. 이번 사고에서도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 진화 시도가 실패했으며, 연기와 폭발로 인해 소방대원이 접근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동식 수조 등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의 필요성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습니다.
전기차 화재 발생 추이
소방청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8년 3건이었던 전기차 화재는 2023년에 72건으로 증가했으며, 다중이용시설 지하주차장에서의 화재 발생도 0건에서 10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 2018년 전기차 화재: 3건
- 2023년 전기차 화재: 72건
- 2018년 다중이용시설 지하주차장 화재: 0건
- 2023년 다중이용시설 지하주차장 화재: 10건
제도적 개선의 필요성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지하 공간 내 전기차 화재는 큰 피해를 야기하지만, 전기차 주차나 충전소 설치 관련 기준이나 규제는 아직 미흡한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전기차 화재에 대한 제도적 정비와 함께 안전 의식 제고가 필요하며, 특히 리튬배터리 화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장비와 기술 개발이 절실합니다. 정부와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됩니다.
향후 대응 방향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하주차장과 같은 폐쇄 공간에서의 화재는 피해가 막대할 수 있으므로,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의 설치와 함께, 관련 법규와 제도의 정비가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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